화폐란 무엇인가
돈이다. 영어론 money
상품의 교환 유통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일반적 교환수단 내지 일반적 유통수단.
사람들이 재화와 서비스를 구입하귀 위해 통상적으로 사용하는 몇가지의 자산을 말한다.
원,달러,위안,엔 등 이것 뿐만 아니라 금 은 옛날에 사용하던 조개껍데기 쌀 면 같은것도 화폐에 포함된다.
화폐는 사회적 합의가 있어야된다. 즉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걸 돈이라고 인정을 해야되는거다.
과거에는 물물교환이라는 제도가 있었다. 이것은 두사람의 합의로 인해 서로 교환을 한것이다.
허나 물물교환은 단점이 있다.
두사람이 원하는 물건이어도 제3자가 원하지 않으면 제3자랑은 교환을 할 수가 없다.
그리고 물물교환은 화폐와 달리 물건이 정해지지 않았고 물건에 따라 가지고 다니기 어려울 수도 있다.
화폐는 이러한 번거로움을 줄이기 위해 탄생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화폐는 지폐랑 동전이 있다. 뿐만 아니라 카드도 있고 심지어 휴대폰으로 결제할 수 있다.
가지고 다니기 매우 편리 해진 것이다. 그리고 제삼자와 교환을 할 수 없는 물물교환과 달리 누구나 다 교환할 수 있다.
미국으로 나가도 달러화 하면 되고 일본으로 가면 엔화 중국으로 가면 위안화하고 가지면 된다.
또한 화폐는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다. 물물교환 하던 시절인 조개껍데기나 곡식들은 시간이 지나면 사용할 수 없게 되지만 화폐는 그럴 일이 절대 없다.
오늘날 우리 화폐는 금속화폐랑 법화로 이루어져 있다.
금속화폐는 동전이고 법화는 지폐이다.
동전은 내구성이 좋고 휴대가 편하다 하나 채광과 제련기술의 한계로 공급이 힘들다.
그래서 나온 것이 법화이다. 법이 지정되지 않으면 가치가 없다는 의미에서 법화라는 단어가 생겨난 것이다.
은행의 탄생
현대적인 의미의 은행은 영국 금세공자들로부터 시작되었다. 과거는 금이 화폐였다.
하나 금은 들고 다니거나 가지고 다니기가 너무 힘들었다. 그리고 금의 순도에 따라 가치가 달라지기도 하였다.
이러한 단점 때문에 사람들은 보관료를 지불하면서 금세공업자들에게 금을 맡겼다. 금세공자들은 당연 탄탄한 금고를 가지고 있어서 안전한 보관 그리고 순도 또한 보장받을 수 있었다.
이후 사람들은 금을 직접 주고받는 것보다 자기가 맡긴 금을 증명하는 보관증을 이용해 상거래를 시작했다. 그래서
그 당시 사람들은 금을 받기 위해 실제로 찾으러 오는 경우가 드물었다.
금세공업자들은 자기가 보관하고 있는 금을 필요한 사람들에게 빌려주면서 그에 대한 이자를 받아 돈을 벌기 시작했다. 이것이 현대의 대출이자라고 보면 될것같다.
막대한 부를 축적한 금세공업자들은 사람들이 자기 금으로 부를 축적한것에 대해 항의를 하자 금 세공업자들은 자기가 번 이익의 일부를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었는데 이것이 오늘날의 예금이자가 된다.
지폐의 탄생
금을 화폐로 쓴다면 새로운 금광이 발견되지 않는 이상 화폐는 증가하지 않을 것이다.
이렇게 된다면 아무리 많은 일을 해도 화폐의 양이 제한되었기 때문에 월급이 오르지 않을것이다.
그러나 금세공업자들의 보관증 이후 지폐라는 화폐가 탄생하자 생산과 투자가 활발이 진행되었고 노동자들은 더 많은 노동을 할 수 있었다. 생산과 소득이 증가하고 이후 소비가 증가하면서 다시 생산이 활발해지는 선순환이 이루어졌다.
이러한 지폐의 탄생은 17세기 서양이 폭발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기축통화 달러
기축이란 어떤 대상의 토대나 중심이 되는 부분이라고 사전에 나와있다.
그렇다면 기축통화는 토대나 중심이 되는 통화(돈)이라는 건데 1944년 미국에서 통화 금융회의를 열었다.
이 회의에서 순금 1온스 = 35달러로 고정하고 다른 나라는 달러에 대하여 고정환율을 결정했다. 그리고 이 통화제도를 관장하는 기구로 IMF와 세계은행을 출범시켰다. 그 회의에서 미국의 달러가 기축통화가 된 이유는 그 당시 미국이 전 세계 GDP 중 50%를 차지하고 있었고 전 세계 금의 70%를 차지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미국은 세계 각국의 공산화를 막기 위해 엄청난 원조와 군사비용을 지출했다.
그 비용을 달러를 엄청 찍어서 충당을 했다.
이 때문에 달러의 가치가 급락해 버렸고 달러 보유국들은 달러를 금으로 바꾸어 달라고 요구했다.
그리고 베트남 전쟁으로 재정적자가 더욱 심해져서 달러의 가치는 더욱 떨어졌다. 이후 닉슨 대통령은 달러를 금으로 바꾸어 주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그래서 지금의 달러 가치가 되었다.
가상화폐, 비트코인
가상화폐란 실물이 아예 없는 화폐. 즉 가상공간에서 거래되는 화폐를 뜻한다.
그중 제일 첫 번째 나온 가상화폐가 비트코인인데 2009년 나카모토 사토시라는 닉네임을 가진 호주의 한 개발자가 만든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직 신원미상이다. 각국의 중앙은행이 화폐 발행을 독점하고 자의적인 통화정책을 펴는 것에 대한 반발로 탄생했다.
세계 각국에서는 가상화폐를 법정통화로 만들자는 움직임이 보이고 있다.
엘살바도르는 지난 6월 세계 최초로 비트코인을 법정통화로 인정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하나 반대하는 시위도 만만치 않았다. 비트코인이 법정통화로 쓰이기 시작한 날 비트코인의 가격은 10% 폭락했다.
즉 가격 변동성이 커서 법정통화로 쓰이긴 무리가 있을 듯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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