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지수
네이버에 물가지수라 치면 위와 같은 화면이 나온다.
물가지수란 물가의 변동을 측정하기 위한 지표이다. 이 지표를 통해 소비생활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종합적으로 측정한다.
물가지수는 단순물가지수, 종합물가지수, 소비자물가지수,생산자물가지수,GDP 디플레이터 가 있다.
단순물가지수
위의 표를 보면 2015년도를 100으로 두고있다.
2015년도에 100으로 둔 물가지수를 기준시 물가지수라고 한다.
그러면 2015년에 1000원짜리가 2016년도에 1200원으로 올랐다면 20%가 상승한것인데
비교하고자 측정하는 시기의 물가지수를 비교시 물가지수라고 한다.
이 경우 2016년도가 비교시 물가지수라고 한다면
단순물가지수 =
로 구해진다.
1000원이 물가지수를 100으로 뒀으니 1200원은 120이 된다. 이렇게 구한 물가지수를
단순물가지수 라고 한다.
단순물가지수는 한계가 있다.
생필품들은 가격이 그리 높지 않으니 가격이 올라도 단순물가지수는 크게 변하지 않는다. 허나
서민들은 생필품들의 가격이 조금이라도 오르면 굉장히 삶이 어려워진다.
서민들이 별로 사용하지 않는 엄청나게 비싼 물품들이 오르면 단순물가지수는 크게 오른다.
실제로는 생필품들이 크게 영향을 준다. 그래서 단순물가지수는 크게 활용되지 않는다.
그래서 나온게 종합물가지수이다.
종합물가지수
종합물가지수란 소비빈도와 소비량에 따라 가중치를 적용하여 구한 물가지수이다.
예를 들어 2015년 연필에 가격이 100원이라고 하자 그리고 지우개 가격이 50원이라고 하자
연필을 500번 구입했다고 하고 지우개를 100번 구입했다고 하자
그럼 가격 * 가중치를 곱해서 2015년도에 연필은 50000원 지우개는 5000원이 된다.
그럼 합계가 55000원이 된다.
이번에는 2016년도에 지우개의 가격이 100원으로 올랐다고 해보자.
그리고 연필의 구입횟수와 가격은 그대로 라고 해보자.
그러면 연필의 총합계는 50000원 그대로 인데 지우개는 가격이 100원으로 올랐기 때문에
10000원이 된다. 그러면
연필의 총액 + 지우개 총액을 해서 60000만원이 된다. 대략 9.1%의 물가상승률을 보인다.
단순물가지수와의 차이는 단순물가지수는 단순히 가격만 보고 물가지수를 결정하였는데
종합물가지수는 가격뿐만 아니라 구입횟수를 적용했다는것이다.
소비자물가지수
소비자물가지수는 소비자가 구입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변동을 측정하기 위한 지표이다.
일상생활에서 가장 널리 쓰이는 물가지수이고 가장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지표이다.
통계청에서 매월 작성하여 공표하는데 37개 도시에서 481개의 상품 및 서비스 품목을 대상으로
소비자구입가격을 조사하여 2015년 기준을 100으로한 지수형태로 작성 공표하고 있다.
맨 위의 그래프를 보면 2015년을 100으로 두고있는걸 볼수가 있다.
481개 품목들은 식생활품,의생활품,생수,이동전화료,노트북 등이 포함된다.
그리고 각 품목들은 종합물가지수와 마찬가지로 소비자의 구매빈도와 소비량에 따라 가중치를 갖는다.
전체 가중치가 1000에서 주택 전세의 가중치는 92.8로 가장크며 휘발유 31.2, 월세 30.8등이 가중치가 크다.
가중치가 큰 품목의 가격변동은 소비자물가지수에 크게 반영되며 상대적으로 작은 품목은 작게 반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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