튤립 버블
거품경제
부동산이나 주식을 비롯한 자산의 가격이
투기에 의해 내재적인 가치를 넘어서는 현상
17세기 초 네덜란드
동인도 회사 건립과
남아프리카와 동남아시아등
방대한 식민지 건설로 넘쳐나는 자금들
이런 상황에서 새로운 투자 수단 튤립
단기간에 막대한 부를 창출할수있다는 소문이 확산되자
귀족 장인 농민 밑천없는 서민들까지 시장이 뛰어든다
시장의 과열 시작
부족한 공급량을 충당하기 위한 방법으로 튤립의 뿌리도 판매된다.
영국에서 온 식물애호가가 네덜란드의 지인의 집에 찾아감
애호가는 독특하게 생긴 양파를 발견하고 그 껍질을 벗겨 속을 열어 보았다.
이것이 무슨 양파입니까?
데르 아이크 제독이라고 합니다.
데르 아이크 제독
: 당시 유행했던 고급 품종의 튤립
이것은 네덜란드에서 흔한 유형입니까?
그러자 지인은 애호가의 목덜미를 잡았다.
함께 행정관에게 가보면 압니다.
애호가는 금화 2000개의 배상금을 지불할 때까지 채무자의 감옥에 감금되었다.
이 시절 튤립 뿌리의 최고가격 약 1억 6천만원
튤립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네덜란드 전역에 투기열풍이 불어 닥친다.
상류층뿐 아니라 가난한 서민들까지 전재산 투자
열풍은 네덜란드를 넘어 프랑스까지 갔다.
그러나 1637년 봄 갑작스런 튤립 거래가의 폭락이 시작된다.
이어지는 어음 부도와 채무자의 확산
튤립거래소는 가격을 지키기위해 가짜 경매를 꾸렸지만
거품은 소리없이 터지고 있었다.
원인은
튤립을 사려는 실수요자보다
튤립을 팔기위한 투기수요자가 많았다는것
끝나지 않을 것 같던 튤립 투기는 돈과 뿌리가 바닥이 나면서
종지부를 찍게 된다. 이 사건으로 네덜란드는 경제 대공황에 빠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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