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선택의 연속이다. 라는 말이 있다.
사람은 살면서 선택을 해야되고 또한 그 선택으로 인해
다른 무언가를 포기해야된다.
기회비용
기회비용이란 어떤 선택에 따라 포기하게 되는 가치중에서 최고의 것을 말한다.
예금금리에서
농협은행 5%, 우체국 4%, 기업은행 3% 가 있다면
당연히 농협은행 5% 짜리를 선택할것이다.
이렇게 되버리면 우체국 4%가 기회비용이 되는것이다.
물가가 상승할경우
예를들어 월급은 똑같은데 쌀값이나 배추값같은 가격이 올른다고 해보자
그럼 아침 점심 저녁 먹는건 똑같다. 쌀값이 올랐다고해서 아침 점심 저녁을 안먹을수는 없을것이다.
그러면 남는 돈이 줄어든다. 남는 돈이 줄어들면 여행가고 싶어도 못가게 될것이고 술도 못마시게 될것이다.
포기해야될 기회비용 후보들이 많아진다. 물가상승은 삶의 질을 악화시킨다.
지식백과에서
경제학자 프레데릭 바스티아의 재밌는 에세이가 있다.
가게 주인의 아들이 가게 유리창을 깨자 주인이 아들보고 나무랐다. 그러나 주변사람들은
"당신에게는 손해지만 다른사람한테는 이득이오. 누구든 다 먹고살아야 하는데, 유리가 개지지 않았다면 유리 장슈는 어떻게 살겠소?" 라고 주인을 위로하는 내용이 있다.
이렇게 된다면 유리장수는 유리를 고치는 비용 6프랑을 벌게된다.
경제활동을 촉진하는 순기능도 발휘할수있다.
바스티아는 유리창을 수선하는 선택이 가게 주인으로 하여금 다른 소비의 기회를 포기하게 한것(기회비용)
이라고 설명한다.
한계비용
한계비용이란 생산물을 한 단위 더 생산할때 늘어나는 비용의 증가분이다.
잔치국수 한 그릇 만드는데 비용이 3천원이 이라고 하자. 그럼 3그릇 만들면 9천원 될까?
아니다. 한 그릇씩만들때마다 직원채용하고 주방도구 바꾸거나 하지는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한 그릇 두 그릇만들때마다 비용은 더 줄어든다.
허나 갑자기 100000명이 와서 100000그릇을 만들려고 하면 당연히 직원도 채용해야 하고 주방도구 시설도 더 많이 확충해야한다. 이를 한계비용 체증이라한다.
매몰비용
매몰비용은 다시 회수할수 없는 비용을 말한다. PC방에 돈 5000원 넣었다고 해보자 그러면 5000원은 환불이 안된다.
1시간에 1천원 이라면 5시간이 주어질텐데 5시간없애고 환불하는건 불가능하다. 이 5천원을 매몰비용이라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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