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금 받는방법 알아봐요

회사는 1년 동안 번 돈의 이익잉여금을 

주주들에게 나눠줍니다. 

이걸 배당이라고 합니다. 

배당에는 현금배당 그리고 주식배당이 있습니다. 

물론 현금,주식 둘 다 지급하는 기업도 있습니다. 

현금배당

현금 배당은 현금으로 배당이 이루어지는 걸 말합니다. 보통 배당이라고 하면 현금 배당을 의미하죠.

배당을 하는 주기는 기업마다 다릅니다. 1년에 한번 하는 곳도 있고 분기마다 하는 곳도 있습니다. 

 

배당을 받을려면 배당기준일에 주식을 보유하고 있어야 됩니다. 12월 결산법인의 경우, 

결산기준일(12월 31일)이 배당 기준일입니다. 그러나 12월 31일은 휴장일이고 주식 거래에 따른 결제 기간을 고려하면 폐장일(12월 30일) 보다 2 거래일 앞서 매수하여야 됩니다. 즉 최소 28일 이전에 보유하고 있어야 되겠네요.

 

상장기업에서는 결산일로부터 90일이내에 정기주총을 매년 한 차례씩 개최합니다.

이 정기주총에서 배당금 지급을 결정하게 됩니다. 보통의 경우 12월 결산법인으로 결산일이 12월 31일입니다. 

그렇기에 다음 해 3월 말까지 정기주총을 열어 주주들로부터 배당 안건을 승인받습니다.

그다음 1~2월 중에 이사회에서 배당금을 결정하고 3월에 정기주총 승인을 거쳐 4월에 지급하게 됩니다. 

 

주식배당

주식배당은 주식으로 배당하는걸 말합니다. 기업은 주식으로 배당함으로써 자본금이 배당 주식수 X 액면가만큼 늘어나게 되지만 그만큼 이익잉여금이 줄어 자본 총계는 변함이 없습니다.  

주식배당을 할때에는 '주식 배당 예고제'에 따라 연말 결산 전에 당해 사업연도 결산일로부터 15일 전까지 주식 배당에 관한 사항을 공시해야 합니다. 신주를 발행하여 주식 배당을 할 경우에는 발행 주식수가 늘어나 주식 가치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죠.

 

 

 

 

 

사례

배당금 지급액 및 지급내역을 보고싶다면 전자공시 사이트에서 

정기주주총회 결과를 검색하면 해당기업 보고서가 나옵니다. 

 

 

 

유비 정기 주주총회 결과

 

위 자료는 유비 정기 주주총회 결과 보고서입니다. 맨 위의 자산, 자본, 부채 관련 사항이 나와있고 

주당 500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습니다. 

 

결산기준일

12월 결산법인의 경우 결산기준일이 12월 31일 입니다. 

하나 주식은 평일날만 살 수가 있죠 그리고 주식 매매거래를 체결하려면 2일이 필요합니다. 

즉 12월 31일이 무슨요일이나에 따라 배당금을 받을 수 있는지 없는지 결정됩니다. 

 

12월 31일이 토요일이면 12월 30일이 휴장일이 되고 

따라서 마지막으로 주식거래할수있는 날이 목요일인 29일이 됩니다. 

따라서 29일까지 주식거래를 완료할려면 최소한 27일까지 주식거래를 체결해야 됩니다. 

 

12월 31일이 일요일일경우 12월 30일은 토요일 29일이 금요일이 되는데요 따라서 마지막 연중 거래일은 

28일 금요일이 됩니다. 배당금을 받으려면 28일의 2일 전인 26일까지는 주식 매매 결제를 완료해야 됩니다. 

 

배당락

배당락은 배당 기준일이 지나서 배당금 받을 권리가 사라지는 것입니다. 

실제로 배당금만 받을려고 주식을 투자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배당기준일이 지나버리면 

배당금을 받을 권리가 사라지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주식을 매도하게 됩니다. 

배당락이 발생하면 기본적으로 주가가 하락됩니다. 코스피나 코스닥지수에서 많은 영향을 끼치게 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