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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주식용어9

전환사채(쿨옵션/풋옵션) 알아봐요 회사채란 회사에서 발행한 채권입니다. 회사에서 채권을 발행하는 이유는 돈을 빌리기 위해서입니다. 허나 만기 때 현금을 보유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사채도 여러 가지 형태 갚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전환사채, 신주인수권부사채, 교환사채가 있습니다. 전환사채 전환사채란 회사채에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된 사채"입니다. 전환사채도 사채이기 때문에 만기가 있고 원리금을 지급해야 될 의무가 있습니다. 다만 일반 사채에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옵션을 부여했다는 점에서 일반사채랑은 다릅니다. 전환하다 보면 잔돈이 남게 되는데 이 잔돈은 현금으로 지급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회사 입장에서는 채권에 주식으로 전환하는 권리를 부여했기 때문에 일반 사채보다 낮은 이자율을 적용할 수 있습니다.. 2021. 12. 21.
출자전환이란 무엇일까? 기업의 부채를 줄이기 위해 출자전환이라는 방식도 사용합니다. 출차 전환이란 무엇일까요? 출자전환 출자전환이란 금융기관이 기업에 빌려준 대출금을 주식으로 전환해 기업의 부채를 줄여주는 것을 말합니다. 출자전환에는 금융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해당 기업의 채권을 직접 주식으로 전환하는 직접 출자 전환 방식과 투자자가 매출 채권을 할인하여 매입한 후에 기업의 주식과 교환하는 간접 출자 전환 방식이 있습니다. 2016년 동부제철 제2차 채권금융기관협의회 부의안건 결과 자료입니다. 위 자료를 보면 출자전환 결의액이 2000억 원 이후 전환 시기는 기존 주주에 대한 4대 1 감자절차 완료 이후 한다고 나와있습니다. 이 당시 동부제철은 2년 연속 자본잠식 상태였는데 상장폐지를 막기 위해 출자전환을 했습니다. 2000억 .. 2021. 12. 21.
무상감자/유상감자에 대해 알아보자 감자란 '자'본을 '감'소시 킨다의 의미입니다. 감자에도 증자처럼 유상감자와 무상감자가 있습니다. 전자공시시스템 사이트에서 주요사항보고서(감자 결정)를 검색하면 기업들의 무상감자 보고서가 나와있습니다.\ 유상감자는 분기 보고서를 치면 나옵니다. 무상감자 무상감자는 주주들에게 아무런 보상을 해주지 않은 채 감자 비율만큼 주식을 가져가 없애버리는 걸 뜻합니다. 보통 여러 주식을 합친 후에 더 적은 숭의 주식으로 다시 발행을 합니다. 5대1 무상감자를 진행할 경우 5주를 보유했던 주주는 1주가 됩니다.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실시하는데요 감자를 하게 되면 감자차익을 얻게 되는데 이런 감자차익으로 기업은 결손금을 줄입니다. 보통 자본 잠식 상태에 빠져든 기업이나 그럴 가능성이 높은 기업이 실시합니다. 위 표는.. 2021. 12. 20.
유상증자/무상증자란 무엇일까? 전자공시를 보다 보면 증자를 하는 기업을 볼 수가 있습니다. 증자를 하게 되면 호재일까요? 아니면 악재일까요? 증자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증자 증자는 회사의 자본금을 늘리는 것으로 유상증자와 무상증자가 있습니다. 전자공시에 주요 사항 보고서라고 검색을 하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유상증자 유상증자는 회사가 신주를 발행하여 주주들에게 주고, 회사는 주주로부터 신주 대금을 받는 것입니다. 보통 사업 확대나 재무구조 개선과 같이 회사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합니다. 유상증자 방식으로는 주주 배정, 일반 공모, 제삼자 배정이 있습니다. 주주배정은 기존 주주들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고 일반 공모는 대상에 제한을 두지 않고 모든 투자자들에게 청약 기회를 부여하는 것입니다. 제삼자 배정은 소수 특정인이나 특정.. 2021. 12.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