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일본 쿠릴열도 영토분쟁 긴장 증대... 러 미사일 함대 배치

 

러시아와 일본이 현재 쿠릴열도를 대상으로 영토분쟁을 하고 있다. 

왜 하고 있는 걸까? 일단 쿠릴열도부터 알아보자. 

 

쿠릴열도

세계지명 유래 사전에 의하면 

쿠릴열도는 러시아 연방 동부 사할린 주에 딸린 화산 열도. 캄차카 반도와 일본의 홋카이도 사이에 줄지어 있으며, 태평양과 오호츠크 해를 나눈다. 파라무시르 섬, 시무시르 섬, 쿠나시르 섬 등 30개 이상의 섬으로 구성된다.

라고 나와 있다. 

지도로 보면 

 

 

쿠릴 열도

여기에 해당된다. 훗카이도 부터 캄차카 반도까지의 섬을 말하는 거다. 

러일 쿠릴열도 영토분쟁에 해당되는 섬이 홋카이도 바로 위의 섬들인 쿠나시르, 이투루프, 시코탄, 하보마이 

4개의 섬들이다. 북방영토라고도 부른다. 

 

현재 이섬들은 러시아가 실효 지배 중이다.

하나 일본 입장에서는 러시아 상대로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다. 

 

역사

이 섬들의 역사적 배경을 보자면 

 

1855년 러일 화친조약에서

일본의 북방 국경을 이투루프 우 루프 섬 사이로 정하고

사할린은 러일 공동 거주지로 삼았다. 

그러나 러시아의 남하정책에 위협을 느낀 일본은 사할린에서 손을 떼는 대가로 쿠릴열도를 교환하자고 제안했으며, 

이것이 성사되어 일본은 쿠릴열도 러시아는 사할린을 가지게 되었다. 

 

1905년 일본은 러일전쟁에서 러시아를 제압하고 포츠머스 조 조약을 통해 원래 러시아 땅이었던 북위 50도 이남의 사할린까지 수중에 넣었다. 

 

1945년 소련은 얄타회담에서 일본제국과 전쟁을 선포하였다. 그러자 

소련은 슘슈 섬 전투를 시작으로 쿠릴열도를 점령하여 다시 본국 영토로 삼는다. 

그리고 일본은 샌프란시스코 강화 조약에서 쿠릴 열도 전체의 영유권을 포기한다는 내용을 담긴 조약을 서명하였다. 

 

그 이후 일본은 쿠릴열도 중 북방영토는 조약내용의 포함되지 않는다며 계속 반환을 요구하고 있다. 

 

 

 

 

 

 

 

 

현재

 

 

러시아 쿠릴열도 미사일방어시스템

 

 

2021년 12월 2일 

러시아가 쿠릴 열도 북방 4도 인근 마투아섬 해안에 미사일방어시스템을 배치했다. 

러시아는 쿠릴열도에 대한 확고한 입장을 보여주기 위해 계속해서 쿠릴열도에 대한 군사력을 강화해 왔다. 

2016년 쿠릴열도 최남단 4개 섬중 2개 섬에 발과 바스티온 미사일방어시스템 배치 

2017년 최첨단 방공미사일시스템을 배치하고 이투루프섬에 공군기지를 설치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은 계속해서 쿠릴열도 4개 섬은 우리 땅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앞으로 이둘의 분쟁은 더욱 심해질 것이라 보인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미사일 배치에 관한 질문에 러시아는 영토에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곳에 군대를 배치할 주권적 권리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해결 방법을 찾기 위해 일본과 포괄적 대화를 추구한다는 정치적 의지를 갖고 있다

고 덧붙였다.

 

우리나라 입장

갑자기 우리나라 입장이 왜나오냐고 의아해 할 수가 있다. 

러시아는 원래 이땅의 큰 의미를 두지 않았다. 

원래대로라면 이땅을 본국의 영토로 둔 뒤 일본에 팔려고 했다. 

근데 일본이 계속 자기땅이라고 우기니까 군사를 배치한 것이다. 

 

그래서 빨리 본국의 편입시킨뒤 일본에 팔고 시베리아 지역을 개발하는 게 훨씬 더 이득이다. 

근데 일본이 계속 자기땅이라고 우기니까 일본이 아닌 우리나라에 팔려는 움직임이 보이고 있다. 

 

러시아 입장에서는 별 의미 없지만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엄청난 의미를 두는 지역이다. 

일단 일본 견제전략과 균형에 한국이 좋은 역할을 할 수가 있을 것이다. 
영해가 크게 넓어져서 북방어업의 전초기지 역할을 할 수 있고 
북극항로의 거점으로 활용할수있습니다. 
그리고 명태가 많이 있다. 따라서 수산업에도 매우 효과적이다.
또한 쿠릴열도에 군사를 배치하여 일본의 침략 야욕을 방지할 수 있다.  
그리고 중국도 견제가 가능한다. 
또한 물류철도연결 북극해 항로 연결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제조업이 될 수가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