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전력에 대해 같이 알아봐요

안녕하세요 

대기전력에 대해 같이 알아봅시다. 

 

1. 대기전력

2. 대기전력으로 인해 낭비되는 에너지

3. 대기전력 줄이기

대기전력

 

 

에너지이용합리화법 제18조에 의하면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은 외부의 전원과 연결만 되어 있고, 주기능을 수행하지 아니하거나 외부로부터 켜짐 신호를 기다리는 상태에서 소비되는 전력(이하 “대기전력”이라 한다)의 저감(低減)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에너지사용기자재로서 산업통상자원부령으로 정하는 제품(이하 “대기전력저감대상제품”이라 한다)에 대하여 다음 각 호의 사항을 정하여 고시하여야 한다.라고 나와있는데요 

 

여기서 외부의 전원과 연결만 되어 있고, 주기능을 수행하지 아니하거나 외부로부터 켜짐 신호를 기다리는 상태에서 소비되는 전력(이하 “대기전력”이라 한다) 라고 대기전력에 대해 나와있습니다.

즉 대기전력이란 바로 전원을 끈 상태에서도 전기제품이 소비하는 전력을 말합니다

특히 가정에서 쓰는 전기밥솥, 세탁기, 에어컨과 같은 전기제품은 코드만 꽂혀 있어도 대기전력으로 인해 전력이 소비가 됩니다. 

쓸데없는 전력을 소비하게 된다는거죠 이러한 낭비를 막기 위해 정부에서는 여러 가지 정책을 시행하고 있는데 

 

건축물의 에너지절약설계기준 제3절 전기설비부문 설계기준  제10조(전기부문의 의무사항)을 보면 

가. 공동주택은 거실, 침실, 주방에는 제5조제11호카목에 따른 대기전력자동차단장치를 1개 이상 설치하여야 하며, 대기전력자동차단장치를 통해 차단되는 콘센트 개수가 제5조 제9호가 목에 따른 거실에 설치되는 전체 콘센트 개수의 30% 이상이 되어야 한다. 

 

나. 공동주택 외의 건축물은 제5조제11호카목에 따른 대기전력자동차단장치를 설치하여야 하며, 대기전력자동차단장치를 통해 차단되는 콘센트 개수가 제5조 제9호가 목에 따른 거실에 설치되는 전체 콘센트 개수의 30% 이상이 되어야 한다. 다만, 업무시설 등에서 OA Floor를 통해서만 콘센트 배선이 가능한 경우에 한해 제5조 제11호 타목에 따른 자동절전멀티탭을 통해 차단되는 콘센트 개수를 산입 할 수 있다.라고 나와있습니다. 

 

즉 대기전력 콘센트 설치를 의무화 했습니다. 제가 있는 곳도 대기전력 콘센트가 있는 걸 볼 수 있는데요 

 

 

 

대기전력 콘센트

대기전력 콘센트에 전기밥솥이랑 헤어드라이기를 연결하면 바로 쓸수는 없고 코콤에서 대기전력 버튼을 눌러야 쓸 수 있습니다.

코콤

보면 대기1버튼이랑 대기 2 버튼이 있는 걸 확인할 수 있는데 여기서 대기버튼을 눌러야 대기전력 콘센트에 연결된 전자제품들이 작동을 합니다. 그리고 전기밥솥에 밥이 다 됐거나 헤어드라이기 전원을 off 하면 삐삐삐 소리가 나면서 대기전력이 차단됩니다.  

 

 대기전력으로 인해 낭비되는 에너지

대기 전력으로 낭비되는 에너지는 가정에서 사용하는 에너지의 10%에 해당하며, 국가 전체 가구 수의 대기 전력을 금액으로 환산하면 연간 5,000억 원에 해당한답니다. 어마어마하네요 

 

 

 

대기전력 줄이기

대기전력저감 프로그램

 

 

에너지관리공단에서 대기전력 저감을 위해서 제조업체들이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는 대기전력저감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대기시간에 슬립모드 채택과 대기전력 최소화를 유도하는 자발적 협약제도로 정부가 제시하는 기준에 만족하는 대기전력저감우수제품을 생산 보급하여 에너지 절약에 기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만족한 제품에 대해서 에너지절약마크를 부착하고 있습니다.

 

출처 : 한국에너지공단

 

 

사무기기 및 전자기기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 플러글 뽑아 대기전력을 가장 좋으나 그렇지 못할 경우 절전탭을 사용하거나 제품 구입시 에너지절약마크가 들어간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